현재는 알바를 그만둔 상태인데, 점장님께서 전화가 오셔서 제가 4월 30일에 미성년자에게 술을 팔아 점장님은 경찰 조사를 받고 있고 저는 조사 예정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점장님이 보기에는 딱봐도 10대인데 제가 신분증도 확인하지 않고 술을 팔았다는 것이 이해가 되지 않는다고 하셨습니다. 제가 살면서 첫 알바라 알바 초반에는 몇달간 50대 미만이면 나이가 들어보이더라도 신분증 검사를 무조건 했었는데, 그 과정에서 젊어보이는 사람임에도 화를 내고 욕까지 하는 손님들을 보다보니 무섭기도 하고 그 실랑이를 할 때마다 너무 힘이 들어 누가봐도 2,30대처럼 보이지 않는 이상에야 술을 그냥 내드리게 된 것 같습니다. 제가 간호학과라 시험기간에는 잠을 최소로 자며 공부를 하면서 28일 시험이 끝났는데, 제가 너무 피곤했던 나머지 술을 산 미성년자를 이미 신분증 검사를 여러번 한 다른 사람과 착각했거나, 30일 그날 일을 시작한 지 6시간이 지난 시점이라 너무 피곤한 나머지 신분증을 검사하지 않고 술을 내줘도 되는 나이라고 안일하게 판단했을 수도 있습니다. 정확한 상황은 아직 알지 못하는 상황입니다. 하지만 정말로 미성년자에게 술을 파는 것이 별 일 아니라고 생각해서 검사를 하지 않은 것이 아닙니다. 아무리 손님과의 실랑이가 두려운 상황이었다고 해도 신분증이 없다는 손님에게는 담배와 주류를 팔지 않고 돌려보내왔습니다. 제가 어떤 처벌을 받으며, 그게 전과기록이 남는 건가요? 전과기록이 남으면 간호사로 취업하는데 어떤 불이익이 있을까요? 경찰 조사를 받으러 가기 전에는 어떤 준비를 해서 가야 하나요? 넉넉하지 못한 집안 사정이라 부모님께 생활비 받아쓰기가 죄송해서 시작한 아르바이트였는데 이렇게 돼서 너무 무섭습니다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