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한지 2주년 정도, 아기가 태어난지는 3개월이 채 아직 안됐습니다. 결혼할때 남편이 남편명의로 집을 해왔고 부모님 가업을 물려 받아 일하고 있습니다. 시부모께서 생활비 명목으로 200만원을 주셨지만 남편용돈 50만원, 기름값50-60만원으로 제 수중으로 들어오는 생활비는 100정도 받았으며, 은행원 7년차인 저는 연봉이 낮은편이 아니였기에 아이 낳기전까진 제가 번돈으로 생활비를 거의 충당했습니다. 아이를 낳고 출산휴가가 들어가도 생활비를 100만원을 주시자 그것때문에 남편과 싸움이 시작되었고, 생활비를 작게 받으면 남편 차라도 팔자라는 말에(남편차가 2대 입니다. 제차도 한대 있어서 생활비에 비해 고가에 차는 사치라고 생각했습니다) 남편은 니가 뭔데 우리집 재산을 팔아라 하냐며 화를 내길래 저도 홧김에 이혼하자는 말을 했습니다. 그 이후로 남편은 집을나가 10일동안 폰을 끄고 잠수를 탔습니다. 시댁부모님을 찾아가서 아이아빠 집으로 돌려보내라고 말씀을 드렸지만 아이아빠는 제가 간 시간을 피해 집에 들어오지도 않더군요. 그 이후로 다시 돌아와서 이혼하자고 합니다. 우리 애기가 아빠없이 크는 모습은 죽어도 못볼것 같아 붙잡으며 열심히 살아보자고 했습니다. 근데도 끝까지 이혼하자며 저는 잘못한것도 없고 자기가 부모한테 돈도 못받아 오겠고 아기도 본인이 잘 키우겠다고 합니다. 보상도 다 해준다고 하구요. 제가 이혼 못해주겠다하니 소장이라도 날릴거라고 하더군요. 그날은 결국 제가 잡고 잡아 다시 살게 되었는데, 일때문에 다시 몇일 집에 못오더니 다시 못살겠다고 합니다. 그때 이혼하자고 했을때 나중에 이얘기를 들은 저희 엄마, 아기봐주시던 장모님이 이혼해라고 했다고 동조했던 모습이 자꾸 떠오른다구요. 그러고 또 다시 폰을 끄더군요. 화가난 저희 부모님도 몇일 기다리다 아기 본인이 잘 키운다했으니 잘 키워라고 그집에 아이를 보냈습니다. 그때도 남편은 안나타더군요. 남편의 볼륜 이런것도 아닙니다. 아직도 저 사랑한다 합니다 아이도 자기가 키우고 저는 잘못없고 저는 제 인생 살라고 합니다 자기랑 살면 불행할거라고 부모님이 돈을 주시지도 않고 그냥 무능력한 남편입니다. 그냥 부모님은 돈을 안주시고 자기들 죽으면 재산 다 너희거란 말씀만 하시고 저는 생활비를 요구하고 중간에서 역할을 너무 하기 싫어하고 회피합니다. 부모님이랑 대화조차도 안된다고 부모님에 원한이 많습니다 아버지한테 인정받고싶어 열심히 일했다곤 하나, 일때문에 바빠서 아기도 몇번 안아 본 사람입니다 임신했을 내내 일한다고 가정에 소홀했습니다 인정은 커녕 최저임금도 안되는 월급을 받으면서 임신 초기에 몰래 불법도박도 했었습니다 (카톡 증거, 각서 있습니다) 남편한테 애봐라고 제가 다시 출근한다는 말도 했었습니다 저도 불행할거 아는데, 태어난 우리 아기를 위해서 끝까지 가정을 지키고 싶었습니다 제가 번돈으로 생활할때 나름 부족하지 않게 살았기 때문에 저만 희생하면 우리 애기는 평범한 가정에서 살거라고 생각했습니다 (이부분 전체 녹음 파일 있습니다.) 애기를 시댁에 맡기고 온 그 이후 애기가 너무 보고싶어 같이 다시 잘 살아보자고 하는데 시댁 어른들이 이혼소송 변호사를 선임했다고 합니다. 배신감과 제가 왜 이런 삶을 살아야하고 이혼을 해서 이혼녀 딱지를 달고 살고 사랑하는 우리아기랑 이렇게 생이별 해야 하는지도 너무 억울합니다. 남편은 결혼전에 땅 상속받은 금액이 30억 이상 이 있구요. 아파트 명의는 남편명의로 결혼할때 3억주고 매매 하였으며 결혼 후 현재는 5-6억정도로 올랐습니다. 어쩔수 없이 사업상 대금으로 남편 통장으로 돈을 받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얼마전에 일억오천 정도가 입금됬습니다. 남편은 제인생 보상해준다고 하던데, 남편은 해줄 수 있는 능력이 없어요 시부모님들은 재산 나눠주기 싫어서 변호사를 선임한 것 같습니다. 저도 소장이 날라오는 즉시 준비를 해야겠죠. 너무 억울해서라도 꼭 승소하고 싶고 이제는 돈으로라도 보상받고 싶네요. 위자료는 물론 재산분할 가능할까요?